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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8년 만의 전력요금 인상 큰 의미 없어-메리츠증권

  • 송고 2021.09.24 08:41 | 수정 2021.09.24 08:5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미제시

"연료비 연동제 시행 후 첫 인상"

메리츠증권은 한국전력의 전력요금 인상이 큰 의미는 없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 적자로 전망했다.


24일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4분기 적용 연료비 조정단가를 전기 대비 +3.0원/kWh 상향해, 4분기 영업이익을 3600억원 가량 개선시키는 요인"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 감안시 향후 2분기 동안 전력 요금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4번의 연료비 조정은 1번 인상, 1번 인하, 2번 유보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전력요금 인상은 8년 만의 전력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연동제 시행 이후 첫 인상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문경원 연구원은 "이전 2번의 유보로 제도 신뢰성이 깨진 상태에서 한 번의 인상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익 가시성에 대한 신뢰성을 일정 부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연료비 조정단가 상한에 이르기까지 내년 1분기, 2분기 두 번의 인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 확인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또 문 연구원은 "호주에서의 공급 차질 및 중국 수요 증가로 석탄 가격은 최근 3달 동안 2배 가까운 급등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석탄 발전 비중이 41%인 동사 입장에서는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이를 감안시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 한국전력의 12개월 선행 이익 전망치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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