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8일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본허가를 신청한 5개사(중소기업은행·대구은행·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엘지씨엔에스)는 신용정보법령상 허가요건을 구비한 것으로 판단돼 본허가를 받았으며 3개사(신한금융투자·NH투자증권·KB증권)은 예비허가를 받았다.
이를 포함해 마이데이터 본허가·예비허가를 받은 금융회사는 총 56개사로 늘었다.
본허가는 은행 10개사, 핀테크·빅테크 18개사, 여전 7개사, 금융투자 4개사 등 45개사가 받았으며 예비허가는 금융투자 5개사, 보험·여전·핀테크 각 2개사 등 11개사가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 외의 신청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심사절차를 진행하고 신규 허가신청도 매월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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