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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매각 결렬·노쇼 사실 아냐"

  • 송고 2021.08.17 19:10 | 수정 2021.08.17 19:13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EBN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EBN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이 17일 회사 매각과 관련한 결렬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30일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가 연기된 것을 두고 당초 예정된 거래 종결일이 아니었다며 '노쇼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날 홍 회장은 한 언론을 통해 "지난달 30일 전부터 이미 한앤컴 측에 '거래 종결일은 7월30일이 아니며 거래 종결을 위한 준비가 더 필요해 종결할 수 없다'는 내용을 한앤컴퍼니에 전달했다"며 "매각 결렬, 갈등, 노쇼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 회장은 "상호 당사자 간에 거래를 종결할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주총 결의를 할 수 없었기에 주주총회를 연기·속행한 것일 뿐이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계약 종결 조건에 대해 한앤컴과 조율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계약 종결을 위한 협의가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대주주로서 남양유업의 가치가 최대한 높아질 수 있게끔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거래 또한 성공적으로 종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고 한앤컴퍼니 역시 이러한 뜻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앞서 지난 5월4일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고 홍 전 회장이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모든 지분을 한앤컴퍼니에 3107억원에 매각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30일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신규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기로 했으나 일부 주주들의 반대를 이유로 다음달 14일까지 안건 처리를 돌연 연기했다.


이에 대해 한앤컴퍼니 측은 지난달 30일 "거래종결일은 아무리 늦어도 8월 31일을 넘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도인(홍 전 회장)이 주주총회장에서 입장을 뒤집어 임시주주총회를 연기한 취지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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