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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리츠 청약…유안타증권 IPO 존재감 시동

  • 송고 2021.08.05 14:06 | 수정 2021.08.05 14:0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디앤디플랫폼리츠 공모 시작…유안타 인수단 참여

공모주펀드 돌풍 유안타…IPO 등 기업금융 확대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대형 증권사의 기업공개(IPO) 독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안타증권이 IPO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장해 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이날부터 9일까지 3영업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유안타증권이 오랜만에 공모주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이다.


대부분의 공모주 일반 청약 기간이 이틀이지만 디앤디플랫폼리츠는 3영업일이다. 투자자 대상 물량이 많은 편인 만큼 여유롭게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관사와 인수단 입장에서는 많은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상반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상장 공동 주관을 맡았고 스팩(유안타제8호스팩) 1개를 상장했다. 이번에는 디앤디플랫폼리츠 인수단 참여로 리테일 고객들의 공모주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총 공모예정 금액은 1750억원으로 이 중 유안타증권의 인수 예정 금액은 120억원 규모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공모주 열풍이 일자 발 빠르게 공모주펀드를 출시해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공모주펀드 흥행은 리테일과 자산관리 부문 강화로 직결됐다.


증권사로의 시중 자금 유입이 점차 증가하고 IPO 호황이 이어지면서 유안타증권도 공모주펀드 외에 직접 IPO 부문을 강화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공모 규모는 6조7000억원으로 지난 한해 기록인 4조70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유안타증권은 수년전 부터 기업금융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김병철 기업금융총괄본부장을 전진배치하면서 ECM 팀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장했다. 삼성증권에서 IPO 팀장을 맡았던 인물을 추가 영입하고 신한금융투자 출신도 자리하면서 ECM1팀은 8명, 2팀은 7명, 3팀은 5명으로 구성됐다. 각 팀이 모두 인수, 유상증자, IPO 등 전반을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 IPO 실무 등 삼성증권에서 굵직한 딜을 도맡았던 김 본부장은 올해 초 유안타증권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 상장 공동 주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앞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기관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244.81대 1을 기록해 21조원을 끌어모았다.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 배당주인 리츠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일반 청약도 흥행이 예고된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SK디앤디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리츠다. 영등포 문래동 소재 오피스 세미콜론 문래, 용인 소재 백암 파스토 1센터, 일본 아마존 물류센터 등 국내외 3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안정산업인 오피스와 성장산업인 물류 섹터의 프라임 자산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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