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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변경 임박…에코프로비엠·카카오게임즈·SKIET 물망

  • 송고 2021.07.31 07:34 | 수정 2021.07.31 14:03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주가 상승에 탄력

카카오뱅크·크래프톤 조기 편입 가능성

ⓒ픽사베이

ⓒ픽사베이

8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이 임박한 가운데 신규 편입 가능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MSCI 지수에 편입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며 이 외에도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카카오게임즈가 물망에 올라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2일(한국시간) MSCI는 분기 리뷰를 발표하고 신규 편·출입 종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들은 다음달 31일까지 리밸런싱을 완료해야 한다. 지수 발효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MSCI 지수 변경은 5월과 11월에는 반기 리뷰, 2월과 8월의 분기 리뷰로 1년에 총 4번 진행된다.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 등의 필요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새로 편입하거나 제외할 종목을 선정한다.


현재 MSCI 지수 편입이 가장 유력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시총이 코스닥 3위 규모로 늘어나면서 시총 기준을 사실상 충족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MSCI 지수에 신규 편입하면 유입될 자금 규모를 약 1041억원으로 내다봤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가총액이 증가한 에코프로비엠이 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리뷰 때 유동비율이 25%로 책정되며 편입이 불발 됐는데, 현재 시가총액 기준 유동비율이 대략 40% 이상으로 책정돼야 편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와 SKIET도 지수 편입을 기대해볼 만한 후보군에 포함된다. 다만, 두 종목은 전체 시총 기준은 충족해도 유동 시총 기준에 미달할 수 있어 편입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수 편입 시 예상 자금 유입 규모는 카카오게임즈 1269억원, SKIET 948억원으로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비율은 각각 24%, 63%로 NH투자증권은 추산했다.


분기 리뷰에 따른 지수 정기 변경과 별도로 8월에 상장하는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조기 편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기 편입 결정 시 상장 후 10거래일 장 마감 이후 지수에 편입된다. 조기 편입이 유보되면 다음번 정기 리뷰에서 편입 여부가 다시 검토된다.


이번에 지수에서 빠질 수 있는 종목으로는 LG생활건강우가 꼽힌다. 전체 시총 기준과 유동 시총 기준을 모두 밑돌 가능성이 있다. 또 SK텔레콤의 경우 MSCI 지수 내 편입 비중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MSCI는 외국인 지분 한도가 있는 종목에 대해 외국인이 추가 취득 가능한 지분 여력에 따라 유동 비율을 조정한다. 그런데 외국인 지분 한도가 49%인 SK텔레콤은 5월에 자사주를 매각해 외국인 지분율이 46%대로 약 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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