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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이슈 종합] 신조선가지수 상승세, MZ세대 투자, 백신 사전 예약 10부제 등

  • 송고 2021.07.30 20:54 | 수정 2021.07.30 20:55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오르는 뱃값, 일 복 터진 조선업계

대형 조선 3사가 올해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조선가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조선 3사의 도크(dock)가 거의 채워진 상태여서 오는 8월부터 대형 컨테이너선를 필두로 선가 인상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신조선가지수는 142.76로 전주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신조선가지수가 140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신조선가지수는 신규로 제작된 선박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난 1988년 1월 기준 선박 건조비용을 100으로 놓고 매달 가격을 비교해 산정한다. 대형 조선 3사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주력 선종들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선가는 1억7300만달러로 지난해 평균(1억4200만달러)보다 21.8% 올랐다.


■투자도 재밌어야 하는 MZ세대…선미도 모델로 등판

MZ세대의 투자 참여와 공유를 이끌어내기 위한 금융사들의 마케팅이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K팝의 독보적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선미까지 투자 서비스의 모델로 등판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가수 선미와 윤종신, 이무진은 뮤직카우의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다. 뮤직카우는 주식에 투자하듯 누구나 쉽게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대를 처음 연 플랫폼이다. 1세대 벤처기업인 정현경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IP금융의 대표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MZ 및 Z세대들이 열광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기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투자할 수 있다는 매력이 젊은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카우 투자자는 20대 이하가 39%로 가장 많으며, 30대가 33%, 40대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달 9일부터 18~49세 백신 사전 예약…10부제 실시

18~49세(1972년1월1일~2003년12월31일) 청장년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다음달 9일부터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 날짜에 10부제로 실시된다. 이들은 다음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9월 중 전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 백신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40대 이하 연령층 약 1777만 명에 대해서는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개 대상군으로 나눠 진행된다.


■"위기에도 빛났다"…렉스턴스포츠, 상반기 픽업 1위

쌍용자동차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와 렉스턴스포츠 칸이 픽업트럭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가 가세했지만 높은 가성비,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옵션이 강점이다. 픽업 인기에 힘입어 재도약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3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6월까지 총 1만848대가 판매됐다. 올해 1분기에는 반도체 및 부품 납품 지연이라는 악조건에서도 4655대를 판매됐고, 생산 정상화가 된 2분기에는 6193대가 고객을 맞았다. 지난 4월 출시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은 판매에 날개를 달았다. 예약 접수가 급증하며 수요가 생산을 앞질렀고, 7월 기준 대기 고객이 4000명 이상에 달한다.


■남양유업 매각 주총 돌연 연기…한앤컴퍼니 "법적조치" 예고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로의 매각 절차를 끝내기 위한 남양유업의 임시 주주총회가 돌연 연기됐다. 한앤컴퍼니측는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즉각 반발했다. 남양유업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는 연기의 의제가 제안돼 오는 9월 14일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의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쌍방 당사자간 주식매매계약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과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등 신규 이사 선임 건이 의안으로 상정될 예정이었다. 한앤컴퍼니측은 즉각 반발하며 유감을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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