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7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702,000 1,372,000(1.61%)
ETH 3,506,000 22,000(0.63%)
XRP 777.6 3.8(-0.49%)
BCH 475,550 11,300(2.43%)
EOS 716.1 2.2(0.3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플라즈마, 1100억원 투자 유치…"신규 바이오 사업 진출"

  • 송고 2021.07.28 16:29 | 수정 2021.07.28 16:3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디스커버리·티움바이오·한국투자파트너스 유증 참여

김윤호 대표 "新 바이오 영역 개척, 제 2의 도약 모색할 것"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왼쪽 두번째)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왼쪽 첫번째),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오른쪽 두번째),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 (오른쪽 첫번째)와 투자계약 체결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SK케미칼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왼쪽 두번째)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왼쪽 첫번째),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오른쪽 두번째),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 (오른쪽 첫번째)와 투자계약 체결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SK케미칼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신규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해 11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SK플라즈마 모회사인 SK디스커버리, 바이오 R&D 전문기업 티움바이오와 바이오 영역 투자 경험이 풍부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한다.


SK플라즈마 관계자는 "기존 혈액제 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더불어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의 수평적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희귀 난치성 질환의 R&D 전문 역량을 보유한 티움바이오와 바이오 영역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플라즈마가 진출할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시장은 신약개발 분야 블루오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희귀난치성 질환은 5000~8000종에 달하지만 대부분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거나 승인 받은 치료제가 한정적이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증자를 통해 기존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파트너사들과 함께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의 진출해 제 2의 도약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2015년 3월 설립됐다. 사람면역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앤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이뤄진 사람면역글로불린의 헤파불린에스앤주, 사람혈청 알부민주, 에스케이항트롬빈III주, 테타불린에스앤주 등 다수 혈장분획제제를 생산한다.


티움바이오는 2019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유전자재조합 제제 및 희귀난치질환 신약개발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한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혁신 R&D센터장을 역임했다. 당시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의 원천 물질인 NBP601의 해외 기술 수출을 성공적으로 주도한 인물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7 22:28

86,702,000

▲ 1,372,000 (1.61%)

빗썸

09.27 22:28

86,728,000

▲ 1,373,000 (1.61%)

코빗

09.27 22:28

86,763,000

▲ 1,381,000 (1.6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