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에너지신산업추진단·수펙스 요직 거친 에너지·M&A 전문가
한국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는 신임 수장으로 심승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심 대표는 지난 4월 한국지멘스 차기 대표로 지명된 바 있다.
그는 지멘스 합류 전인 2015년 SK그룹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지원 팀장(전무) 겸 SK그룹 에너지신산업추진단 팀장, 2018년 SK E&S에서 재생에너지사업과 전략적 제휴를 지휘했던 인물이다.
지난 25년간 에너지 분야 및 인수합병(M&A)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라는 평가다.
심승택 대표는 "지멘스에너지가 축적해 온 세계 최고의 기술과 포트폴리오로 경제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지향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한국 기업의 역량과 의지를 잘 아는 만큼 한국지멘스 에너지가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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