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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629명…비수도권 확진자 600명 육박
- 송고 2021.07.24 12:17 | 수정 2021.07.24 12:1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픽사베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600명대를 기록하면서 18일 연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도 600명 가까이 발생하며 4차 대유행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8만7362명으로 전일대비 162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일 대비 1명 감소하는데 그치며 지난 7일 이후 1000명대를 지속하고 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573명으로 서울(462명), 경기(448명), 인천(81명) 등 수도권(991명)이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114명), 경남(111명)이 세자릿수를 기록했으며 대전(68명), 대구(52명), 강원(46명), 전북(41명), 충남(34명), 충북(29명)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생한 비수도권 신규확진자는 확진자 수(582명)와 비중(37%) 모두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연일 100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4일 위중증 환자도 254명 증가하는 등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2068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을 1.10%를 기록했다.
일일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나타내는 양성률은 3.86%로 전일(3.67%)보다 상승했다. 누적 양성률은 1.6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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