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8.0 2.0
EUR€ 1474.2 1.7
JPY¥ 887.0 -1.8
CNY¥ 189.5 -0.0
BTC 93,439,000 2,528,000(-2.63%)
ETH 4,560,000 80,000(-1.72%)
XRP 773 28.1(-3.51%)
BCH 698,300 36,200(-4.93%)
EOS 1,198 19(-1.5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글로비스, 현대기아차 업고 고공행진…2Q 영업익 112% 증가(종합)

  • 송고 2021.07.23 16:51 | 수정 2022.10.20 18:46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Q 매출 5조4672억원…전년比 67.2% 증가

물류, 해운, 유통 등 전 사업분야 고른 성장

하반기도 자동차 및 해운 활기로 호실적 기대

현대글로비스 내륙운송.ⓒ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내륙운송.ⓒ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현대기아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매출 5조4672억원, 영업이익 2769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67.2%,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86.2% 증가한 2143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물류가 현대기아차 생산과 판매 및 해외 수출 물량 증가로 효자 노릇을 했다. 여기에 해외 현지 내륙운송 물동량과 부품 운송 물량도 늘어나면서 매출 1조8142억원, 영업이익 141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62.8%, 영업이익은 173.5% 상승한 수치다.


해운 부문은 벌크선 시황 강세에 따른 스팟(spot) 매출이 증가하고, 완성차 해상운송 물동량 및 비계열 화물 수주가 확대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오른 7625억원, 영업이익은 139.7% 급증한 3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유통 부문 매출은 2조8905억원, 영업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 유통 실적은 자동차 반조립제품(CKD) 수출 물량 증가와 국내외 중고차 사업 성장, 비철 시세 상승이 이끌었다.


현대글로비스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물류에서는 자동차, 철강, 유통산업이 활기를 띄고 완성차 해외 현지 판매가 회복해 내륙운송(미주, 유럽, 아시아)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해운은 비계열 화물 수주 등으로 물동량이 견조할 것으로 봤다. 유통은 현대기아차의 신차투입 효과로 CKD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 2분기 전 사업 영역 고른 실적은 전방산업 수요 회복으로 인한 글로벌 물동량 증가 등 영향이 주효했다"면서 "다만 코로나19, 반도체 공급 정상화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수익성 확보 노력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6:08

93,439,000

▼ 2,528,000 (2.63%)

빗썸

04.25 06:08

93,256,000

▼ 2,689,000 (2.8%)

코빗

04.25 06:08

94,433,000

▼ 1,379,000 (1.4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