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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쉘, LNG선 2척 장기계약 추가 체결

  • 송고 2021.07.14 13:54 | 수정 2021.07.14 13:54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신조 LNG선 2척에 대해 7년 장기계약

작년부터 벙커링선 등 8척 LNG선단 구축

팬오션이 보유한 벌크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본문과 무관함.ⓒ팬오션

팬오션이 보유한 벌크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본문과 무관함.ⓒ팬오션

팬오션이 에너지 메이저 회사인 쉘(Shell)과 액화천연가스(LNG)선 장기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팬오션은 14일 쉘과 17만4000CBM급 신조 LNG선 2척에 대해 7년간 약 3억1857만 달러(약 3648억원)에 장기대선(T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NG선 2척을 발주해 2024년 10월과 12월에 각각 인도받아 7년간 쉘과 체결한 계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쉘은 이번 계약에 대해 최장 6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최장 13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쉘이 팬오션과 체결한 17만4000CBM급 LNG선 2척에 대한 장기대선 계약의 옵션 계약을 행사한 것이다.


팬오션은 이번 계약으로 쉘과 17만4000CBM급 LNG선 4척에 대한 장기계약을 확보하게 됐다.


팬오션은 쉘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규모 자본투자와 높은 선박 운용 및 관리 기술 등을 요구하는 LNG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해 12월 이후 LNG선 5척·LNG 벙커링선 2척 등 총 7척의 선박을 확보했다. 기존 가스공사의 LNG KOLT호를 포함해 총 8척의 선단을 구축하며 LNG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LNG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현재 KC(코리아컨소시엄)와 함께 진행 중인 카타르 LNG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이벌크 뿐만 아니라 곡물트레이딩 및 친환경 에너지 부문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리딩 해운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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