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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반기 日 진출· 신작 3종 출시

  • 송고 2021.07.13 16:15 | 수정 2021.07.14 08:13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코노스바·커츠펠·카트 드리프트 등 연내 출시

카운터사이드 일본 서비스 예정

넥슨이 개발·준비 중인 게임.ⓒ넥슨 1분기 IR 자료

넥슨이 개발·준비 중인 게임.ⓒ넥슨 1분기 IR 자료

넥슨이 연내 신작 3종 출시와 카운터사이드 일본 서비스를 진행한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카운터사이드, 바람의 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신작을 쏟아낸 후 상반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상반기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에 머물렀던 V4도 힘이 빠진 모양새고 지난해 중국 출시 예정이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규제 이슈로 출시가 연기된 상태다.


연초 메이플스토리 확률형아이템 논란, 전환배치 직원 대기발령 등의 이슈로 곤욕을 치르며 서비스, 운영 안정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이 연내 출시할 신규 게임은 커츠펠, 코스노바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종이다. V4, 바람의 나라: 연 등과 같은 대형 게임은 아니지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내놓은 넥슨이 지난해부터 공개해 온 기대작이다.


커츠펠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의 신작으로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는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라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지난해 지스타2020에서 공개된 게임으로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해 설립된 넥슨-원더홀딩스 합작법인의 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PC와 콘솔 모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카운터사이드는 연내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10일 일본 현지에서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넥슨은 신규개발본부를 통해 자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신규개발본부는 2019년 설립된돼 김대훤 넥슨 부사장(신규개발본부 총괄)을 필두로 9종의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신규 MMORPG △프로젝트 SF2 △HP △테일즈위버M △DR △P2 △P3 △MOD △페이스플레이다.


이 중 AAA 신작 '프로젝트 HP'가 지난 6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프로젝트 HP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으로 마비노기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 등으로 알려진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맡고 있다. 프로젝트 HP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 먼저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원더홀딩스 합작법인 중 하나인 데브캣은 연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먼저 출격할 예정이다.


또 이날 넥슨은 원더홀딩스의 신규 게임 '슈퍼피플'에 대해 개발/기술자문·고객응대·마케팅·홍보·사업제휴·PC방서비스 지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원더홀딩스의 허민 대표는 넥슨 대표 캐시카우 '던전앤파이터' 개발자로 유명하다.


넥슨이 신작 공백기를 가지며 차기작 개발에 집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넥슨은 2019년 하반기 게임들의 저조한 성적에 조직개편과 프로젝트(개발 게임) 선별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프로젝트 리뷰 이후 처음 공개한 신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V4'가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크게 흥행했고 지난해 출시한 바람의 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으로 크게 흥행했다. 넥슨은 그해 업계 최초 연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은 2019년에도 개발 프로젝트 정리, 조직개편 등으로 한 차례 쉬어가기를 진행하며 지난해 큰 성과를 냈다"며 "동시에 지난해 신규개발본부, 합작법인, 퍼블리싱 계약 등 흥행 상황에서도 차기작 물색 및 개발에 집중한 만큼 내년 신규 IP 게임 등 새로운 게임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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