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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청정수소 60만톤 생산…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 송고 2021.07.13 10:10 | 수정 2021.07.13 10:1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30년까지 4조4000억원 투자... 수소 기술발전 역량 집중

황진구 대표 "그린 순환 생태계, 친환경 풍요로운 삶 기여"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2030년 탄소중립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 ‘Every Step for H2’를 12일 발표했다.


2030년까지 4조4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3조원의 매출과 10% 수준의 영업이익율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2040년 탄소중립을 이뤄내고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수소 사업 로드맵' 청사진을 구체화 한 것.


먼저 롯데케미칼은 청정수소 생산을 선도하며 2030년까지 60만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중인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탄소포집 기술을 활용해 블루수소 16만톤을 생산한다. 2030년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써 블루수소(16만톤)와 그린수소(44만톤)가 혼합된 6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블루(Blue)수소는 수소 추출 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을 적용해 보관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최소화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그린(Green)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전해 수소를 일컫는다.


2024년에는 울산 지역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액체 수소충전소 50기 구축하고, 2030년에는 복합충전소를 200개까지 확대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방침이다. 사업장내 연료전지 발전소 및 수소터빈 발전기를 도입해 환경 친화적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저장용 고압 탱크 개발을 통해 2025년 10만개의 수소탱크를 양산하고, 2030년에는 50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CCU/CC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동시에 암모니아 열분해 및 그린수소 생산 기술도 개발한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그린수소 시대가 도래하면 생산된 그린수소를 구축된 공급망에 투입해 수요자들이 탄소 걱정 없는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적시에 공급할 것”이라며 "그린 순환 생태계가 친환경적인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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