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관리, 미달 시 일반인도 신청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LH)가 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1400여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LH 임대주택에서 근무할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일할 능력이 있는 LH임대주택 입주민이다. 권역별(근무가능지역)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실시된다.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및 단지환경정비, 임대관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월 91만원 수준이다. 근무지는 LH 임대아파트 및 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다.
신청방법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지원자 본인이 대한노인회와 시니어클럽 등 노인인력개발원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LH·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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