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래소 비상장, 신규 증권계좌 개설 고객에게 기업 비상장주식 1주 랜덤 증정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5000명에게 선착순 지급…1인 1회 한정
카뱅·크래프톤·비바리퍼블리카(토스)·야놀자·현대카드 등 IPO대어 다수 포함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비상장주식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마케팅 수신 및 개인정보 수집 활용(제세공과금 처리용)에 동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5000명에게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현대카드 등 19개 기업의 비상장주식이 랜덤으로 1주씩 증정된다.
이벤트 참여는 1인당 1회 한정이며, 주식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당첨된 주식은 계좌개설 후 5영업일 이내에 고객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래소 비상장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안전하고 간편한 비상장주식 거래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안전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안전거래는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입고와 현금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거래 방식으로, 허위매물이나 대금 미지급과 같은 문제를 사전 차단할 수 있어 기존 비상장주식 거래의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김세영 서울거래소 비상장 대표는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런칭 6개월만에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국내 주요 비상장기업의 주주로 이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원진흥원이 주관한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주목받는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떠올랐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최초로 수수료 무료 정책을 도입해 장외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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