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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2일) 이슈 종합] 삐걱대는 흑석 재개발, '4세대 실손' D-10 등

  • 송고 2021.06.22 20:36 | 수정 2021.06.22 20:40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삐걱대는 흑석 재개발…건설사 "일단 지켜봐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재개발 핵심구역인 흑석9구역 시공사 계약이 사실상 해지되면서 정비사업 부문 실적 개선을 노리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 조합은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롯데건설과의 시공계약 해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롯데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내세우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이미 떠난 조합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세대 실손' D-10, 생보사 '엇갈린' 행보

4세대 실손의료보험 도입을 10여일 앞두고 생명보험사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한화·교보 등 대형 생보사들을 중심으로 주요 보험사들은 내달 초 4세대 실손보험 신상품 출시 준비를 마쳤다. 반면 일부 생보사들은 상품 판매 자체를 저울질 하고 있다. 팔수록 손실이 불어나는 실손보험을 계속 가져가야 하는지 고심이 큰 탓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흥국생명 등은 4세대 실손보험 도입 시기에 맞춰 다음달 중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택배업계, 합의안 타결했지만...과제 '산 넘어 산'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한 최종 사회적 합의안이 22일 나오면서 택배사들이 골머리를 싸매게 됐다. 분류인력 투입, 불공정 거래 구조 개선 등을 위해 단기간에 막대한 비용 투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화주, 고객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택배 단가 인상 가능성도 부담으로 남아있다. 합의안과는 별개로 조만간 나올 교섭 의무와 관련된 법원의 판단도 예의주시 대상이다. 사회적 합의기구가 지목하는 택배사의 최대 선결 과제는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 추가 투입이다.


■애플에 밀리고 중국에 치이고…삼성 5G폰 성공 전략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가 5G(5세대 이동통신)에선 기운을 쓰지 못하고 있다.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밀리고 중국에 치이고 있어서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5G 시대가 열리는 만큼 삼성전자는 갤럭시Z와 갤럭시A 등 다양한 갤럭시 시리즈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중국업체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벌써 수주목표 절반 '훌쩍'...조선업계 "올해 예감 좋다"

연말에 수주가 집중됐던 조선시장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연초부터 연이은 수주 낭보를 전했던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가 2분기에도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량의 60%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글로벌 해운대란과 원유 수요 급증·친환경 추세까지 조선업계 호재가 맞물려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연간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보험사,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재보험에 손실↓"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관련 손실 규모가 4000억원대로 점쳐졌다. 이 중 청구 가능한 보험금이 3600억원으로 추정돼 원수 보험사들의 손해가 예상됐다. 하지만 DB손해보험 등 이 물건을 인수한 보험사들은 재보험을 통한 위험 분산으로 한시름을 덜게 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화재가 난 덕평 물류센터의 보험가액은 4000억원 수준이다.


■IPO 역대급 호황…증권사 딜 수임 '양극화'

IPO(기업공개)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사로의 '딜 수임'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 상장에 나선 기업들이 높은 가치평가(밸류에이션)을 받기 위해 대형사로 몰리며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 하반기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수십조원 단위의 대어들이 줄줄이 대형사를 택하고 있는 만큼, 중소형 증권사들은 '상대적 빈곤감' 마저 느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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