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 '도도카트',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송고 2021.04.15 09:14 | 수정 2021.04.15 09:14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스포카는 15일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카트'의 3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스포카

국내 대표 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가 낙후된 식재료 유통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선보인 식자재 비용관리 플랫폼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포카는 15일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카트'의 3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도카트는 작년 8월 공식 런칭 이후 총 4만명의 외식업 점주들을 끌어 모았다. 3월 한 달 간 2만개의 다양한 매장에서 도도카트를 이용해 식자재 비용을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도도카트에 등록된 거래명세서 수도 22만6000장에 달한다. 이를 통해 집계된 식자재 납품업체 수는 3월 한 달 간 4000곳이 늘어 총 2만6000여곳, 식재료 품목 수 또한 28만 6000건을 확보해 등록된 식자재 항목이 146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도카트는 지출 항목이 많아 관리가 부실한 식재료 비용관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IT솔루션으로 자리하고 있다.

도도카트 앱에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무상으로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매월 리포트로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또 비용 검토와 결제 일정 관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률이 월 평균 2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카는 여세를 몰아 도도카트 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식재료 비용시간 단축과 품목별 비용 정보 검색 및 조회 등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며 연내 식자재 업계의 첨단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도도카트를 통해 식재료 유통구조의 디지털화를 이뤄내 복잡한 비용관리와 함께 원가절감 효과 등 매장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적·서비스적 고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카는 올해 상반기 매장 방문객용 '도도 포인트'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누적 사용자 2500만명, 9년 연속 태블릿 고객관리 서비스 1위를 기록 중인 도도 포인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대면 고객관리 역량을 강화해 매장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스포카 '도도카트',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