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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유럽 공략 가속

  • 송고 2021.02.04 10:35 | 수정 2021.02.04 10:3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베네팔리·임랄디·플릭사비 작년 매출 8660억원 전년比 7.8%↑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제품. 왼쪽부터 베네팔리(2016.2월 출시), 임랄디(2018.10월 출시), 플릭사비(2016.8월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제품. 왼쪽부터 베네팔리(2016.2월 출시), 임랄디(2018.10월 출시), 플릭사비(2016.8월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임랄디·플릭사비)의 지난해 유럽 매출이 전년대비 7.8% 증가한 7억9580만 달러(한화 8660억원)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과 심화되는 시장 경쟁체제 속에서 공급 안정성 바탕으로 제품 판매량이 지속적인 확대 추세다. 특히 의료 시스템의 정상화 과정에서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 관리를 통해 매출과 판매량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 제품 베네팔리는 지난해 매출이 4억8160만 달러(5240억원)으로 유럽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임랄디의 지난해 매출은 2억1630만 달러(2350억원)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다. 임랄디의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에 시장을 내주며 미국 외 지역에서 매출이 전년대비 13.6% 감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플릭사비는 연간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2배 확대하며 전년대비 43.8% 상승한 9790만 달러(한화 107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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