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8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7,134,000 1,336,000(1.56%)
ETH 3,568,000 80,000(2.29%)
XRP 776.8 4.9(-0.63%)
BCH 476,800 11,250(2.42%)
EOS 720 10.5(1.4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10년 맞아 송도 통합 신사옥 입주

  • 송고 2021.01.25 08:11 | 수정 2021.01.25 08:2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만2900평, 지상 12층~지하 1층 신사옥, 1300명 임직원 수용

고한승 사장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발돋움 전초기지 삼을 것"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한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6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1만2900평 부지에 최대 1300명의 임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2층~지하 1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했다. 시공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맡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송도 신사옥 입주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업무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송도와 수원으로 나뉘었던 사업장을 통합함으로써 조직 내 소통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옥 본관동 12개 층에 연구실·사무실·교육장과 마음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본관동과 연결된 3개층 복지동에는 임직원 편의시설과 피트니스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2개층의 별도 건물로 사내 어린이집을 지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송도 신사옥은 바이오 클러스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업계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이 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2월 설립돼 창립 10년차를 맞은 바이오 제약사다.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엔브렐(Enbrel), 레미케이드(Remicade), 휴미라(Humira), 허셉틴(Herceptin),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5종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안과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4종에 대한 판매 허가 및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유럽 주요 국가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을 앞지른 `베네팔리(Benepali·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2019년 말 기준 매출 7659억원과 영업이익 1228억원을 달성해 창사 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8 06:33

87,134,000

▲ 1,336,000 (1.56%)

빗썸

09.28 06:33

87,100,000

▲ 1,305,000 (1.52%)

코빗

09.28 06:33

87,081,000

▲ 1,300,000 (1.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