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30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수주 목표치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신규 수주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목표치 수정이 불가피했다"며 "당초 여름 휴가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2차 대유행으로 더 악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무리한 출혈경쟁보다 조선 3사가 62억 달러 상당의 LOI·옵션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수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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