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3조1552억원...영업익 전년대비 19.5% 증가
"헬스케어·ICT 솔루션 등 중장기 성장사업 가시적 성과"
LG상사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1552억원과 영업이익 3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3%, 19.5%씩 증가했다. 직전분기보다는 각각 36.7% 15.6% 증가한 수치다.
LG상사는 3분기 실적 반등에 대해 "팜오일·IT 부품 등 트레이딩 물량 증가와 물류 부문의 견조한 실적 덕분"이라며 "자원가격 약세 및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류 부문의 긴급 물동량 증가, 물류센터운영 및 배송사업 수익성 강화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의료·보건 분야 헬스케어 관련 신사업 추진과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사업 개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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