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30일 상승세다. 멕시코에서 4조1000억원 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32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17.31%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 자회사가 발주한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3의 2단계 EPC(설계·조달·시공)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주 도스보카스 지역에 원유생산설비를 짓는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4조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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