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비주얼 전성시대…몰입감으로 승부한다"

송고 2020.10.30 10:28 | 수정 2020.10.30 10:28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고광량 프로젝트, 미디어아트 핵심

사이니지 프로젝터 및 프린터 주목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EB-L1075U NL.ⓒ엡손

최근 미술·전시업계에선 벽이나 바닥 등 다양한 평면을 도화지로 사용하는 미디어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오감을 사로잡기 위해 고광량 프로젝터나 사이니지 프로젝터를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전시회나 옥외광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임팩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자체의 생동감을 어떻게 표현하는가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에 생명을 불어넣어 최고의 작품을 완성해주는 하드웨어가 뒷받침돼야 한다.

엡손 EB-L1075U NL은 공간이나 투사 면의 제약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여러 프로젝터로 투사한 화면을 하나의 영상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도 있어 미디어아트에 최적화됐다.

최대 1000인치의 대화면을 쏠 수 있고 250만 대 1 이상의 높은 명암비로 어두운 이미지의 컬러 계조도 완벽하게 묘사한다.

또한 밝기는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 모두 7,000lm으로 가로등과 네온사인 등 빛이 많은 도심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미디어 파사드용 프로젝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엡손 SC-P904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섬세한 묘사가 가능한 고품질 포토 프린터다. 특히 블랙인헨스 오버코트 기능으로 흑백 출력 시 검정색의 미세한 농도·콘트라스트·색조를 조절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표현한다.

바이올렛 잉크 탑재로 블루톤의 색 영역이 확장돼 가장 밝은 파랑의 음영과 터치감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사이니지 프로젝터 EV-100.ⓒ엡손

EV-100은 사각 프레임과 베젤의 제한이 없는 사이니지 프로젝터로 2000lm의 밝기의 EV-100은 수평 360°부터 수직 180°까지 모든 각도에서 투사할 수 있다.

또한 바닥과 유리는 물론 상품·전시물 등 사물을 포함한 모든 표면에 적용할 수 있어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매장과 호텔 및 바 또는 레스토랑 요식업의 광고·홍보용 프로젝터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EV-100의 또 다른 장점은 콘텐츠 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전용 프로그램인 엡손 프로젝터 콘텐츠 매니저를 통해 재생목록 스케줄링과 편집·포맷의 변환·SD카드 데이터 관리·셰이프 필터 제작 등이 가능해 외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별도의 PC 프로그램 없이 엡손 크리에이티브 프로젝션와 iOS 기반의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매장에 어울리는 동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은 점주들을 위해 기본 템플릿도 제공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텍스트만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

엡손 SC-S80610는 고품질 그래픽 전용 프린터로 기본 9가지 색상에 별도로 화이트와 메탈릭 실버를 추가하면 더욱 퀄리티 높은 제작물 출력이 가능하다.

화이트 잉크 사용 시 투명 용지에도 인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화이트 잉크로 한 번 출력 후 다른 색을 더하면 더욱 컬러풀하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SC-S80610은 엡손 프리시즌 코어 헤드를 탑재해 잉크 방울을 정확한 위치에 인쇄할 수 있어 섬세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의 사이니지 프린터와 프로젝터 및 포토 프린터·고광량 프로젝터는 캔버스나 광고판의 사이즈 장벽을 뛰어넘는 특유의 콘텐츠 재현력 덕분에 전시 관계자나 광고업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USD$	1380.0	▼3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엡손 "비주얼 전성시대…몰입감으로 승부한다"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