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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내달 '2020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 개최

  • 송고 2020.10.30 08:15 | 수정 2020.10.30 08:19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바이어 수요 부합하는 소재로 구성


지난해 열린 신소재 컬렉션 모습.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지난해 열린 신소재 컬렉션 모습.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국섬유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패션소재 기업들을 위한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을 오는 11월 18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했으나 현장 마케팅 기회를 상실한 많은 원사․소재 기업들을 위해 개최가 확정됐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바이어 수요가 확대된 아이템을 선별, 반영한 참가기업으로 구성해 개최하게 됐다.


전시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는데 프리미엄 존(Zone)에서는 프리미엄 타겟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패션 신소재 시제품을 프로모션하고, 지속가능 존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소재 및 리싸이클 소재를 선보인다.


고기능성 원사 및 소재를 소개하는 화섬면방 존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 의료용 소재, 항균·소취 제품 등 개발 소재 및 시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ICT 융합을 통해 개발된 e-Textile, 하이테크 소재 등 첨단 신소재가 적용된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를 체험할 수 있는 e-텍스타일 존도 설치될 계획이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참석자 최소 규모로 인원 통제 및 방역강화 등 엄격한 운영 수칙으로 운영하며 보다많은 관계자들이 시간·공간의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섬산련 유튜브 채널인 KOFOTI TV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도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글로벌 공급망(GVC: Global Value Chain) 재편에 대응하고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재기업과 바이어(대형 벤더), 패션, 유통기업간 교류 및 협업을 통한 수주확대 및 신제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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