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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 활용 상업용 부동산 개발 나선다

  • 송고 2020.10.30 08:05 | 수정 2020.10.30 08:1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서울역 인근 역전주유소 13층 규모 상업용 복합시설 개발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변신...라이프 스타일 공간 활용

GS칼텍스 대표이사 허세홍 사장 ⓒGS

GS칼텍스 대표이사 허세홍 사장 ⓒGS

GS칼텍스가 주유소를 상업용 부동산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유소를 도심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정의한다는 전략이다.


전기차·수소차 충전은 물론 마이크로 모빌리티-물류-F&B(식음료) 등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충전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이렇게 바뀐 주유소의 새로운 명칭은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다.


차량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GS칼텍스는 허세홍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역 인근 역전주유소 부지에 13층 규모의 상업용 복합시설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서울로’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역전주유소는 1970년부터 반세기 가까이 서울역 주변의 변화를 함께 겪어온 역사적 사업장이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에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에너지플러스 허브’와 공유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보고객의 접근이 용이한 2~4층을 서울로와 인근 공원의 녹지를 이어받는다는 개념의 ‘도시거실(Urban livingroom)’로 설계했다. 이 녹지가 13층으로 이어져 루프탑에는 ‘하늘정원(Sky garden)’이 조성된다. 식음료와 다양한 리테일 매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모빌리티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뛰어난 입지와 상권에 자리한 ‘도심형 주유소’를 복합시설로 개발함으로써 석유제품 판매는 물론 부동산의 상업적 가치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5월 ‘H강동수소충전소'를 오픈하면서 수도권 최초로 휘발유∙경유 주유와 LPG∙전기∙수소 충전 등 모든 연료 공급이 가능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선보이는 등 모빌리티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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