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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보험서비스 제공하는 '펫사랑 적금' 출시

  • 송고 2020.10.28 17:47 | 수정 2020.10.28 18:0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월 10만~50만원 1년제 적금상품…반려동물 치료 위한 특별중도해지 가능

ⓒ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에서는 펫사랑 카드, 펫사랑 보험, 펫사랑 신탁 상품이 출시돼 종합 패키지 펫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출시된 '펫사랑 적금'은 가입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 무료 가입'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1년제 적금상품인 펫사랑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 목적인 경우 만기 전 해지하더라도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금리는 연 1.0%의 기본금리에 펫사랑 서약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5%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펫사랑 적금 가입시 제공되는 보험서비스는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1사고당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을 보장한다. 이 서비스는 적금 가입시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품종 등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험사에 메세지로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9000명에게 산책용 에코백과 반려동물 영양간식 세트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펫사랑 적금은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대비할 수 있는 1석2조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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