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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도 '1조 매직'…3분기 순이익 1조1447억원

  • 송고 2020.10.27 15:40 | 수정 2020.10.28 14:17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GIB·GMS·글로벌 등 미래성장동력 영업이익 질적 성장 지속

유상증자로 수익창출 기반 확대 "ROE·ROA 개선 촉진 기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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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3분기 1조를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누적 당기순이익도 3분기만에 3조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GIB 등 그룹 미래성장동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신한금융은 혁신성장,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으로 수익창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1조14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분기 대비 31.1%(2716억원) 급증한 수치로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9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42억원) 증가했다.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익창출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한금융은 지주사 설립 이후 최초로 분기 경상 수익 1조원을 돌파하며 누적 기준 금융권 역대 최고실적을 시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본시장영역 확대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적감소 우려에도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재무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GIB, GMS, 글로벌부문은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의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GIB 부문은 시장변동성 확대로 인한 대형 딜 감소에도 그룹사간 협업을 통한 IB딜 공동주선 확대 등 투자은행 업무부문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주며 6494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9월말 기준 5158억원)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ESG분야 투자 트렌드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금투·생명 등 각 그룹사의 고유자산을 운용하는 GMS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49억원 증가한 472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GMS부문은 향후에도 채권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지속하고 투자 자산 다변화를 통한 수익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그룹 핵심 수익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핵심사업분야인 글로벌부문의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79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억원 증가했다.


9월말 기준 그룹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나 지난 몇년간 전략적 비용절감 노력으로 비용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그룹 CIR은 42.5%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유지했다.


3분기 그룹 대손비용률은 전분기 대비 8bp 개선된 42bp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지난 분기 선제적으로 적립한 코로나 및 사모펀드 관련 충당금 요인을 제외할 경우 30bp로 연간 사업계획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혁신성장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안정 지원이라는 사회적책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한 결과 은행 대출자산은 중소·소상공인 기업 중심으로 전년 대비 11.4% 성장했으며 혁신성장 부문도 9월말 기준 약 22조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신사업 기회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9월 제3자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투자자금은 향후 그룹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가 그룹 ROE·ROA 개선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둔화 전망 등의 불안요인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본관리 역시 바젤3 신용리스크 조기도입에 따른 일시적 상승효과 고려 없이 기존 보수적 방식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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