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6.5 -6.3
JPY¥ 891.4 -1.3
CNY¥ 185.9 -0.3
BTC 100,465,000 112,000(0.11%)
ETH 5,100,000 10,000(-0.2%)
XRP 887.7 2.9(-0.33%)
BCH 802,500 83,200(11.57%)
EOS 1,516 4(-0.2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수출입은행, 중남미개발은행과 2억불 전대금융 계약 체결

  • 송고 2020.10.27 13:38 | 수정 2020.10.27 13:5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27일 중남미은행(CAF)와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한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루이스 까란사(Luis Carranza) CAF 총재(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27일 중남미은행(CAF)와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한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루이스 까란사(Luis Carranza) CAF 총재(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남미개발은행(CAF, Corporación Andina de Fomento)과 2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루이스 까란사(Luis Carranza) CAF 총재는 각각 여의도 수은 본점과 페루 리마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전대금융 계약서에 서명했다.


전대금융은 수출입은행이 해외 현지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 은행이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출입은행은 전대금융을 통해 해외 현지 은행을 영업지점처럼 활용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수출과 현지 영업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중남미는 6억명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광물자원,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중남미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교두보를 확대한 만큼 향후 인프라, 자동차,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까란사 CAF 총재도 "수출입은행의 전대금융을 충분히 활용해 중남미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회원국들의 국가경쟁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도 소감을 전했다.


중남미 최대 개발은행인 CAF는 페루를 비롯해 콜롬비아, 브라질 등 1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중남미 수출은 263억달러, 해외투자금액은 102억달러로 최근 교역과 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한·중미 FTA가 발효된데 이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과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 등 지역경제 공동체와의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8:56

100,465,000

▲ 112,000 (0.11%)

빗썸

03.28 18:56

100,397,000

▲ 196,000 (0.2%)

코빗

03.28 18:56

100,484,000

▲ 248,000 (0.2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