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균 콘티넨탈코리아 HMI 사업부 한국 총괄 전무는 27일 열린 '2020 콘티넨탈 HPC 미디어 웨비나'에서 "HPC 프로젝트는 최초 유럽의 프리미엄 카 OEM을 통해 시작됐고 이후에도 다양한 종류의 HPC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임베디드 ECU 컨트롤러에서 집적화된 HPC로 가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단순히 예측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많은 프로덕트가 HPC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단순화된 엑츄에이터 센서들은 표준화를 통해 지속되고 HPC에 대한 사업성이라든지 전개되는 속도는 굉장히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HPC는 high performance computing의 약자로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컴퓨터를 칭한다. 이른바 ‘슈퍼컴퓨터’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타사 앱 및 x-도메인·애플리케이션 호스트·커넥티드 서비스·게이트웨이,·OTA/사이버 보안 마스터를 지원하는 '바디 HPC', UX·인포테인먼트·계기판·증강현실·운전석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콕핏 HPC', ADAS 및 자율주행에 특화된 'AD HPC' 등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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