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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별세] 지주사 전환에는 수십조…"현체제 유지 가능성"

  • 송고 2020.10.25 15:12 | 수정 2020.10.25 15:12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이재용 부회장 지분 많아 형제간 다툼 가능성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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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하면서 삼성의 지배구조에도 관심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통해 이재용 체제로 전환한 상태여서 이 회장의 별세가 지배구조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삼성생명 지분 20.76%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19.34%)보다 많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도 4.18% 갖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0.70% 정도다. 삼성물산 지분도 2.88% 있다.


현재 삼성의 지배구조는 크게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다. 이 회장이 이들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동생들의 지분이 미미하기 때문에 형제 간 다툼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다.


지주회사로 전환을 하려면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 20%를 보유해야 하는데 수십조원이 든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이 회장 지분을 상속받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 제체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20조원에 육박해 상속세가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속세 마련 괒어에서 일부 지분에 대한 처분은 불가피할 수 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현재 이 회장(20.76%)외에도 삼성물산(19.34%)이 20% 가까운 지분을 갖고 있는 등 특수관계인이 47.02%를 보유해 이 회장 지분을 상당 부분 처분해도 지배구조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란 것이다.


이 회장 별세와는 별도로 여당이 추진하는 보험업법 개정이 지배구조 개편을 촉진할 수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가운데 총자산의 3%를 남겨두고 나머지 지분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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