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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솔루션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만든다

  • 송고 2020.10.21 11:00 | 수정 2020.10.21 10:46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포스코, KT·마이즈텍과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MOU

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KT와 친환경 가로시설 제작업체인 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스마트 가로시설 개념도. ⓒ포스코

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KT와 친환경 가로시설 제작업체인 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스마트 가로시설 개념도. ⓒ포스코

포스코가 KT·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KT와 친환경 가로시설 제작업체인 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 가로시설을 제안키로 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스마트 가로시설은 포스코의 철강 기술, 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마이즈텍의 제작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 가로시설이다. 물을 저장해 가로수에 수분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급수블록과 뿌리의 융기를 방지하는 보호대로 구성돼 있다.


급수블록에 설치된 IoT 센서는 가로수와 토양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물이 필요한 시점을 스스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가로수가 고사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가로수의 생명주기를 늘려 도심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킨다.


이에 포스코는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급수블록과 보호대 소재로 공급하고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한다.


KT는 급수블록에 빗물관 모니터링 센서와 누설전류 감지 센서 등 IoT센서들을 활용한 IT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마이즈텍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인 가로수 급수블록과 보호대를 제작 및 공급을 맡는다.


김상균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은 "대기업,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녹색 생태계 회복에 함께 나서기로 한데 의의가 크며 강건재 시장에서 철강의 친환경 이미지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 중 하나로 기후·환경위기에 지속가능한 환경도시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스마트 그린도시 25곳을 선정해 2021년부터 2년간 총 29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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