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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포스코·마이즈텍, '스마트 그린도시' 만든다

  • 송고 2020.10.21 11:00 | 수정 2020.10.21 14:15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친환경 스마트 가로시설 공동 개발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왼쪽),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오른쪽), 마이즈텍 김진환 대표이사(가운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T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왼쪽),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오른쪽), 마이즈텍 김진환 대표이사(가운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T

KT는 포스코, 마이즈텍과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 중 하나로 기후·환경위기에 지속가능한 환경도시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스마트 그린도시 25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총 29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3사는 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 가로시설을 제안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포스코의 철강 기술, 마이즈텍의 제작 기술을 결집한다.


구체적으로 KT는 빗물관 모니터링 센서, 누설전류 감지센서 등 IoT 센서를 활용한 IT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한다. 포스코는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을 급수블록과 보호대 소재로 공급하고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한다. 마이즈텍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 제품인 가로수 급수블록과 보호대를 제작 및 공급한다.


스마트 가로시설은 빗물을 저장해 가로수에 수분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급수블록과 뿌리의 융기를 방지하는 보호대로 구성된다. 급수블록에 설치된 IoT 센서는 가로수와 토양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물이 필요한 시점을 스스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가로수가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고 가로수의 생명주기를 늘려 도심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킨다. 또 스마트 가로시설을 적용하면 지상에 설치된 전력 및 통신선과 복잡한 지하 매설 배관 등을 체계적으로 지중화할 수 있어 도시 미관이 개선된다.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포스코, 마이즈텍과 상호 협력해 스마트 그린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탄소 감소,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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