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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빛 보는 1800만명 이용자 빅데이터-유진투자증권

  • 송고 2020.10.21 09:01 | 수정 2020.10.21 09:17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32만원

"우버 등 사업 파트너 유치 환경 마련"

유진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1800만명 이용자 빅데이터가 빛을 보게 됐다고 평가했다. 빅데이터가 모빌리티 사업부문 분할, 우버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2만원이다.


21일 박정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모빌리티 사업단을 물적분할해 '티맵 모빌리티(가칭)'를 설립하기도 했다"며 "티맵 모빌리티는 월간활성이용자수가 1278만명에 달하는 티맵 네비게이션 앱의 사용자 기반을 수익화하는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고 밝혔다.


티맵 모빌리티는 미국 우버로부터 5000만달러(한화 약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8000만달러(약 1조원)를 인정받았다. 박 연구원은 "우버는 티맵 모빌리티에 집행한 투자와 별로도 티맵 모빌리티와 설립할 택시 JV에도 1억달러(약 1100억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티맵 모빌리티는 컨슈머 부문에서 대리운전, 주차 등 운전과 직접 연관된 분야에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추후에는 퍼스널 모빌리티 등의 분야로 확장해 종합 온디맨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B2B 부문에서는 AI 음성비서, 콘텐츠 스트리밍 등을 티맵 네비게이션과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완성차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물적분할을 통해 우버 등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의사결정"이라며 "본격적으로 1800만 가입자와 빅데이터의 가치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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