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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4분기 대출수요 증가 전망…정책금융 적극 지원"

  • 송고 2020.10.20 10:40 | 수정 2020.10.20 10:41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신·기보 특례보증,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통해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20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소상공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신용층에게도 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휴·폐업이 증가함에 따라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영업자 123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조정·자금지원·경영컨설팅을 결합해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 점포 소상공인 재도전 장려금, 사업정리컨설팅, 점포철거지원, 재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손 부위원장은 올해 4분기 중소기업의 대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행의 대출태도는 강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 신·기보 코로나 특례보증,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집행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 부위원장은 "우리 산업의 기반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금융당국은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한국판 뉴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주요실적을 살펴보면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4.5조원, 2차 프로그램을 통해 1.7조원이 지원됐으며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으로 26.8조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에 15조원이 지원됐다.


10월 16일까지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은 217.8만건(224.7조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지원건수 기준으로는 음식점업(40.4만건), 소매업(35.3만건), 도매업(26.1만건) 순으로 금융지원이 이뤄졌으며 지원금액 기준으로는 기계·금속 제조업(38.4조원), 도매업(29.1조원), 소매업(15.8조원) 순으로 지원됐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이 153.9만건(97.1조원),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이 63.9만건(127.6조원) 이뤄졌으며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21만건(114.4조원), 시중은행을 통해 93.9만건(109.2조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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