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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터배터리展 최대 규모 참가…"배터리로 더 나은 미래 창조"

  • 송고 2020.10.20 08:55 | 수정 2020.10.20 09:0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세계 최고 배터리 기술력 및 다양한 신제품 소개"

코어·이피션시·넥스트제네레이션 zone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LG화학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오는 21~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 전시회에 최대 규모(315㎡)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차 전지산업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98개 업체가 참가한다. LG화학은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라는 비전에 배터리 사업을 접목해 소개한다.


먼저 ‘코어존(Core Zone)’에서는 LG화학만의 배터리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라미&스택 제조 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기술, 냉각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 LG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기술을 소개한다.


기술이 삶에 연결된 모습을 반영해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는 ‘모어 파워풀존(More Powerful Zone)’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킥보드·가전 등이 과거 대비 성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기존 대비 에너지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 이상 향상된 전기차 배터리(롱-셀)도 처음 공개한다.


‘모어 이피션시존(More Efficiency Zone)’에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모어 스타일리쉬존(More Stylish Zone)’에서는 유연하게 설계된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서스테인어빌리티존(Sustainability Zone)’과 '넥스트제네레이션존(Next Generation Zone)’에서는 그린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배터리 생산, 폐 배터리를 활용한 재활용 사업, 책임있고 투명한 배터리 원재료 공급망 관리를 설명한다.


또한 리튬황·전고체·장수명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인기에 탑재돼 최근 시험 비행을 성공한 리튬황 배터리 실물도 공개한다.


LG화학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통해 배터리 세계 1위를 달성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망라하는 부스를 구성했다”며 “제품과 기술뿐만 아니라 리튬황 등 미래를 이끌어가는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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