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1.9℃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2.5 2.5
JPY¥ 888.8 -2.5
CNY¥ 189.5 -0.8
BTC 96,060,000 550,000(-0.57%)
ETH 4,643,000 5,000(-0.11%)
XRP 796.9 15(-1.85%)
BCH 732,000 23,200(-3.07%)
EOS 1,216 23(-1.8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이노, 인터배터리展 참가…"안전·속도·거리 핵심기술 주도"

  • 송고 2020.10.20 09:00 | 수정 2020.10.20 08:3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최고의 준비된 파트너' 역량 제시

고속충전 서울-부산 왕복 충전기술 개발...1000Km 주행 성공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1~2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 전시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보다 빠르고, 보다 오래가는 넥스트 배터리’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SK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역사 ▲글로벌 파트너십 ▲넥스트 배터리 및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 ▲글로벌 사업 성과 및 제조 공정 ▲BaaS (Battery as a Service)를 통한 미래 에너지 순환경제 청사진 ▲배터리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가치를 소개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전시를 통해 단순한 배터리 제조 회사가 아닌 E모빌리티를 비롯한 배터리 연관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면서 윈-윈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전략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SK는 2009년 글로벌 수주를 시작한 이후 2010년부터 배터리를 공급했으나 현재까지 SK 배터리를 사용한 ESS·전기차 등 어떤 수요처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가장 안전한 SK 배터리'가 소비자의 선택의 기준이 되도록 포지셔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전달하기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성 ▲고속 충전 속도 ▲장거리 주행 등 3대 차별적 우위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의 가장 큰 숙제인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두번의 10분 충전이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최초로 개발과 양산을 시작한 NCM 622·811에 이어 NCM 9½½ 개발 역량을 토대로 장거리·장수명 배터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1000Km 시험 운행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1982년부터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배터리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장과 고객에게 배터리의 미래를 공유해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계와 공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6:59

96,060,000

▼ 550,000 (0.57%)

빗썸

04.24 06:59

96,013,000

▼ 486,000 (0.5%)

코빗

04.24 06:59

95,920,000

▼ 577,000 (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