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에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대연8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3500가구 규모 대연8구역은 공사비만 9000억원에 달하는 올해 부산지역 최대 도시정비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119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39표를 받아 541표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을 이겼다.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 일원에서 구역면적 19만1897㎡, 용적률 258.79%, 아파트 30개 동에 걸쳐 3516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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