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3인의 진품 명작들이 19일 포항제철소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포스코는 '백 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 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박수근·이중섭> 展'을 개최하고 총 33점의 회화를 전시한다.
특히 이중섭의 '싸우는 소'와 박수근의 박수근의 'Under Trees'를 비롯해 두 거장의 작품 중 국내 작품 경매가 낙찰기준 상위 10위 안에 진입된 작품 총 5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12월 2일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전시 감상을 돕기 위해 전시해설 서비스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위대한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통해 포스코의 백년 도약을 염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