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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고객 "통신사로 갈까, 알뜰요금제 쓸까"

  • 송고 2020.10.19 10:17 | 수정 2020.10.19 10:18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통신3사, 새벽배송·사전예약알림 등 마케팅 시동

아이폰 공시지원금 적어 자급제 수요도 상당할 듯

SKT가 아이폰12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

SKT가 아이폰12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

올 하반기 최대어 '아이폰12 시리즈'가 오는 30일 정식 출시된다. 통신업계는 충성층이 두터운 아이폰 고객을 잡기 위해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사전예약이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통신3사는 '선착순 새벽배송', '사전예약 알림' 등 마케팅에 돌입했다.


예년 대비 애플의 신제품 공개가 한 달 늦어졌을 뿐만 아니라 애플이 선보이는 첫 5G 스마트폰인 만큼 업계는 아이폰12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아이폰12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국내 시장에서도 그간 침체된 스마트폰 수요를 끌어올리고 올해 5G 가입자 1000만명 돌파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아이폰12 고객을 잡기 위한 통신업계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통신3사는 오는 23일 0시부터 온라인몰을 통해 아이폰12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해준다. 자정에 주문하면 날이 새기 전 아이폰12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착순 3500명에게는 제품을 당일 배송하는 혜택도 내걸었다. KT와 LG유플러스는 23일 0시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이를 알려주는 '예약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이같은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통신사가 아닌 자급제 단말을 구입하는 수요도 상당할 전망이다. 통신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삼성전자나 LG전자 제품 만큼 공시지원금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공시지원금의 일부는 제조사가 부담하는데 애플은 지원금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때문에 쿠팡 등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무이자 할부를 통해 자급제 단말기를 사서 알뜰폰의 저렴한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 정부가 최근 5G 자급제 단말의 LTE 신규 요금제 가입을 허용했기 때문에 '자급제+알뜰폰' 조합을 선택하는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 먼저 오는 23일 사전예약을 거쳐 30일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12프로맥스와 아이폰12미니도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 기준 △아이폰12미니 95만원 △아이폰12 109만원 △아이폰12프로 135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 1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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