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최대 사이즈 굴착기 국내 출시
- 송고 2020.10.18 12:18
- 수정 2020.10.18 12:16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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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모델 80톤급 'DX800LC' 선봬
두산인프라코어 80톤급 굴착기 모델 'DX800LC' 작업 모습.ⓒ두산인프라코어
해외 시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한 두산인프라코어 초대형 굴착기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판매를 18일부터 시작한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다.
DX800LC는 최신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 모델이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톤급 굴착기(DX55-5K)에 비해 13배 이상 크다. 토사를 담는 버킷 용량은 4.64㎥로 0.175㎥인 DX55-5K보다 27배 많다.
해당모델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콘트롤'을 적용해 작업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다. 각 작동부위별로 필요에 따라 최적의 유압을 배분할 수 있다. 작업 대기 상태에서 불필요한 유압 작동을 최소화해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80톤급 모델로 진출할 수 있는 전세계 초대형 굴착기 시장 규모는 연간 1000대다. 시장의 대부분은 석탄 및 금광 등의 원자재 광산 고객들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및 신흥시장에 DX800LC의 첫 출시 후 지금까지 3년간 꾸준히 판매량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한국형 모델 출시와 함께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각 지역별 맞춤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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