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화분 200개 전달...백진우 동성화학 전무에 바통
태광실업그룹 박주환 회장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꽃과 식물을 구매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승지수 동화기업 전무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 회장은 다음 주자로 백진우 동성화학 전무를 추천했다.
박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유락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 취약계층에게 보낼 공기정화식물 화분 200여개를 전달했다. 이 복지관은 태광실업그룹 계열사인 휴켐스가 ‘독거노인 무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곳이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머물러 있는 노약자들께서 코로나 우울증이 더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식물을 키우면 심리적 치료 효과와 함께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 4월부터 태광실업, 휴켐스, 정산애강, 정산인터내셔널, 에어로젤코리아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태광실업그룹을 이끌고 있다. 지난 8월 휴켐스를 통해 태풍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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