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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빌리티 사업 분사…T맵으로 글로벌 승부

  • 송고 2020.10.16 07:24 | 수정 2020.10.16 07:24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사업을 분사해 T맵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SK텔레콤이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50명 규모의 모빌리티사업단을 출범해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신설 법인은 우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중심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할 것으로 전망된다. T맵은 월간 이용자만 1300만명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SK텔레콤이 T맵 기반의 서비스를 토대로 신설법인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자율주행·쇼핑·SK페이 등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SK텔레콤은 T맵, 인공지능 '누구', 음원 서비스 '플로', OTT 서비스 '웨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내놨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BMW, 재규어랜드로버, 볼보 등에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T맵이 분사 이후 자율주행차 산업으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가치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우버와의 협력은 공유경제사업을 감안한 포석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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