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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막 오른 정의선 시대, 해외 코로나 백신 임상 중단

  • 입력 2020.10.14 19:04 | 수정 2020.10.14 19:05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문 대통령 라임·옵티머스 언급…"성역없이 수사"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의혹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라임자산운용 의혹과 관련해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청와대에서 강기정 전 정무수석을 만난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청와대에 CCTV 영상을 요청했다'는 전날 한 언론 보도를 보고받은 뒤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청와대는 검찰의 이러한 요청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청와대 출입기록 등은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 코로나19 확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신종 코로나19에 걸렸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협회는 호날두가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언제 확진된 것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페르난두 산투스 대표팀 감독에 따르면 그는 12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를 시작했으며 13일 재검사를 받았다.


▲막 오른 정의선 시대…현대차, 20년만에 총수 교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정몽구 전 회장의 뒤를 이어 21년만에 그룹 총수에 오른 것이다.


지난 2018년 그룹 수석부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등극하면서 실질적인 그룹 총수의 역할을 맡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을 출범 10년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코로나 백신 임상 잇단 중단…국내는?


해외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잇따라 중단된 사례가 발생하면서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 진행상황과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넥신이 피험자들에게 투약을 마쳤으며 국제백신연구소가 피험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르면 이달 중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시작으로 임상이 활기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존슨(J&J)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도중 1명의 피험자에게서 설명할 수 없는 질병이 나타났다며 임상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와 영국 옥스포드대학이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도 접종자 1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돼 잠정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임상은 1상에서 안전성을, 2상에서 적정 용량을 찾는 도즈 파인딩을 진행한 뒤 대규모 피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검증하는 3상으로 치러지는데, 3상에서도 충분히 이상 반응이 나올 수 있다"며 "해외에서 보고된 이상 반응이 백신 약물 투여 때문인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엄밀히 말해 백신 부장용은 오로지 약물 투여에 의해 발생하는 피해 사례"라며 "해외 코로나19 백신 임상 도중 관촬된 질병이 환자가 갖고 있던 기저질환이나 외부 환경 요인이 결합해 발생한 것인지, 증상이 심각한지 등을 모두 면밀히 살펴봐야 제품 개발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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