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4.3℃
코스피 2,645.39 30.36(-1.13%)
코스닥 857.46 4.77(-0.55%)
USD$ 1375.8 -2.2
EUR€ 1473.2 -1.0
JPY¥ 885.1 -1.9
CNY¥ 189.4 -0.1
BTC 93,440,000 2,573,000(-2.68%)
ETH 4,574,000 93,000(-1.99%)
XRP 764.1 23.2(-2.95%)
BCH 693,100 38,600(-5.28%)
EOS 1,362 145(11.9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화학 배터리 분할 에너지솔루션 "배당성향 30% 이상 지향"

  • 송고 2020.10.14 16:15 | 수정 2020.10.14 16:2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보통주 1주당 최소 1만원 이상 현금배당 추진

분할회사 IPO 최소 1년 걸려… 화학·소재·바이오 투자 집중

LG화학이 오는 12월 1일자로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인 가운데, "분할 전과 동일한 배당 재원 기준 적용을 위해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이상 지향한다"고 14일 밝혔다.


ⓒ

또한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20년~'22년) 보통주 1주당 최소 1만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추진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법인 지분 100%를 보유한다.


이와 관련 LG화학 차동석 부사장(CFO)은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은 존속법인이 분할법인의 주식 100%를 보유함에 따라 기존 LG화학 주주들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며 "물적분할 법인의 집중적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가 제고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터리 신설 회사를 상장한다하더라도 1년 정도 소요될 것이다. IPO 관례상 비중은 20~30% 수준으로 크지 않다. 배터리 자회사에 대해 LG화학이 절대적인 지분율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옵션 중 배터리 신설법인의 상장을 통한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이 자금을 활용해 배터리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행할 수 있어 배터리 분할법인의 외형과 수익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 부사장은 "그간 배터리 사업에 가려진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사업에 온전히 투자와 운영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들의 가치를 더욱 증대시켜 시장에서 LG화학의 주주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5.39 30.36(-1.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2:44

93,440,000

▼ 2,573,000 (2.68%)

빗썸

04.25 12:44

93,286,000

▼ 2,564,000 (2.68%)

코빗

04.25 12:44

93,306,000

▼ 2,576,000 (2.6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