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1℃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5 -5.0
JPY¥ 890.3 -2.2
CNY¥ 185.8 -0.3
BTC 99,989,000 255,000(-0.25%)
ETH 5,055,000 27,000(-0.53%)
XRP 877.4 7.1(-0.8%)
BCH 824,600 40,200(5.12%)
EOS 1,576 62(4.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현대차그룹 공식 세대교체, 옵티머스 '질타'…몸 낮춘 정영채 NH證 대표 등

  • 송고 2020.10.13 20:27 | 수정 2020.10.13 20:28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현대차그룹 공식 세대교체···정의선 14일 회장 등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다. 정주영, 정몽구에 이어 3세 공식 총수에 등극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위기 속 책임경영을 확고히 하고 최근 코나EV 화재, 중고차 이슈 등 뒤숭숭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 수석부회장 회장 안건을 의결한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임식을 열고 취임 인사와 향후 그룹 비전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다.


◆삼성 '마이크로 LED' vs LG '롤러블'…불붙은 차세대 TV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TV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인공은 마이크로 LED와 롤러블 TV다. 양사의 경쟁은 올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억대를 호가하는 초고가, 초프리미엄 TV로 한판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폼팩터 다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기술 경쟁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부로 읽힌다.


◆[국감2020]옵티머스 '질타'…몸 낮춘 정영채 NH證 대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환매중단으로 투자자들에게 수천억원대 손실을 안긴 '옵티머스 사태'의 판매 과정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주류를 이뤘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설정하고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사모펀드 옵티머스크리에이터 상품의 판매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6월 13일 내부 품의가 이뤄졌고 이후 해당 부서 본부장이 해외 출장으로 외부에 나가게 돼 구두로 결제를 진행했다"고 상품 판매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사라졌던 저축은행 '연말 특판' 부활 기지개

지난해 사라졌던 저축은행의 연말 특판 관행이 다시 부활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저축은행 업권도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 규제 100% 수준을 적용받으면서 관리가 시급한 저축은행이 늘어난 까닭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예대율이 100%를 넘었거나 100%에 근접한 저축은행들은 규제 수준을 맞추기 위해 고민 중이다. 건전성 관리 규제인 예대율은 예금 대비 대출 잔액의 비율로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저축은행은 2021년까지 100% 이하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현재 수준은 110%다. 이미 안정적인 비율을 나타내는 곳도 있지만 고금리 대출(20% 이상)에 대해서는 산정 시 130%의 가중치를 부여토록 해 부담이 큰 곳도 있다.


◆배터리업계 '셀→모듈→팩' 제조역량 강화…"수익성+안전성 확대"

배터리 셀을 주력으로 생산하던 배터리업계가 이제는 배터리 모듈, 팩으로 생태계를 확장한다. 셀을 여러개 묶어 만든 모듈과 팩은 당초 완성차업계에서 생산했지만 효율과 안정성을 위해 배터리업계로 일원화하는 양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모듈을 생산, 이는 다임러그룹(메르세데스 벤츠) 젠3 전기차에 탑재된다. 모듈은 협력사인 인지컨트롤스에서 2027년까지 위탁 생산한다. 삼성SDI는 2015년에 배터리 팩 제조사인 마그나슈타이어를 인수해 현재 배터리 셀과 팩을 전방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LG전자 자동차부품솔루션이 하는 배터리 팩 사업을 연내 이관해올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기금 2호 신청 제주항공, 한숨 돌릴까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청한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가중되고 있는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항공은 오는 15일 열리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 이전에 기안기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기안기금을 신청할 예정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신청 규모, 상환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망 무임승차' 넷플릭스…한국서 9월에만 462억 벌어

통신망 무임승차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넷플릭스의 지난달 카드 결제 금액이 46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만 20세 이상의 한국인이 넷플릭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총 462억원, 결제자는 336만명으로 추정됐다. 금액과 결제자 수 모두 역대 최대 수치다.


지난달 넷플릭스 결제금액과 결제자는 2018년 9월 63억원·49만명, 지난해 9월 241억원·184만명과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 지난달 기준 한국인 넷플릭스 유료 사용자는 1인당 월 평균 1만3775원을 결제했고 결제한 사람 중 20대가 38%, 30대가 25%, 40대가 19%, 50대 이상이 18%를 차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6:44

99,989,000

▼ 255,000 (0.25%)

빗썸

03.29 16:44

99,910,000

▼ 351,000 (0.35%)

코빗

03.29 16:44

100,000,000

▼ 240,000 (0.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