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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8일) 이슈 종합] 아시아나 계열사 분리매각 시동…얼마나 손에 쥘까, '짝퉁·표절' 비아냥 받던 中 게임 세계 시장 호령 등

  • 송고 2020.10.08 18:13 | 수정 2020.10.08 18:13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 아시아나 계열사 분리매각 시동…얼마나 손에 쥘까

아시아나항공이 손자회사 금호리조트의 매각 검토를 공식화하면서 계열사 분리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HDC현대산업개발로의 인수가 무산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지속되면서 돈이 될 만한 계열사를 우선 내다팔아 현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 검토를 위해 지난달 29일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와 NH투자증권이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매각 관련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공시했다.


■ '짝퉁·표절' 비아냥 받던 中 게임 세계 시장 호령

표절 논란과 양산형·선정성 게임으로 인식됐던 중국산 게임이 몇 년 사이 글로벌 시장 상위권에 안착하는 게임을 배출할 정도의 성장하고 있다. 여전히 해당 논란에서는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지만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개발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게임사 미호요가 지난달 말 출시한 신작 '원신'이 흥행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북미·유럽 지역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 회생 나선 대선조선, 연내 새 주인 맞을까

부산 영도 소재 중형조선사 대선조선의 새 주인 찾기가 본격화됐다. 본입찰이 시작되고 유력 인수후보가 떠오르면서 일단 매각에는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다만 최근 회사가 수주 부진과 유동성 위기 등을 겪고 있어 매각가 조정이 길어질 경우 연내 거래를 종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대선조선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는 기존 예비입찰에 참여한 동일철강이 단독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입찰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면서 "현재 본입찰 내용을 검토 중으로 다음주께 최종 인수후보 등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LG전자, 코로나 우려 씻고 3분기 실적 '훨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폭발하는 ‘펜트업’ 효과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콕' 수요 증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 등이 양사의 호실적을 이끈 요인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연결기준으로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5%, 영업이익은 58.1%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4.6%, 영업이익은 50.92%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6조9196억원, 영업이익95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2.7% 증가했다.


■ 보험 '고아계약' 고질화…대책은 실종

보험계약의 담당 설계사가 이탈해 관리를 받지 못하는 '고아계약'이 금융업계 고질적 병폐가 되고 있다. 보험설계사들의 정착률은 여전히 낮고 또 각사마다의 편차도 심해 보험계약자는 '복불복'식의 관리를 받을 수밖에 없는 후진적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년 이상 보험모집활동에 종사하는 비율을 뜻하는 13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손해보험사 56.6%, 생명보험사 41.2%였다. 손보사에선 10명 중 4명, 생보사에선 10명 중 6명의 설계사가 1년 미만 근무하고 짐을 싼다는 뜻이다. 정착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저연차 설계사들의 적응 실패도 꼽히지만, 전속보다 영업이 더 자유롭고 더 좋은 판매수수료를 제시하는 GA(보험대리점)로의 이직도 지목된다. 이는 보험사의 신인 정착을 위한 지원책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는 뜻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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