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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6일) 이슈 종합] 전세난 넘어 월세도 들썩, 메디톡스 보톡스 대법서 기사회생 등

  • 송고 2020.10.06 19:48 | 수정 2020.10.06 19:48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전세난 넘어 월세도 들썩…임대차법 나비효과?

월세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매물이 사라져 전셋값이 치솟는 가운데 월셋값에도 악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집주인들이 전세를 피해 월세를 선호하는 상태인 만큼 월셋값 인상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의 임대차법이 역으로 임차인들을 옥죄고 있는 셈이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종합 전셋값은 전월보다 0.53% 올랐다. 이는 8월 상승폭(0.44%)보다 크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12개월 연속 상승세다.


■메디톡스 보톡스 대법서 기사회생…식약처 국감에도 영향?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메디톡신'의 제조·판매 길을 열어준 대법원의 결정이 정현호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는 식약처 국정감사에 어떤 영향를 미칠지 관심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법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고한 대전고등법원의 메디톡신 제조·판매중지 처분 집행정지 결정 건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했다. 심리불속행은 대법원이 원심에 법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

식약처는 지난 4월17일 메디톡신 50·100·150단위의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행정 절차에 들어가 6월25일자로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하고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게 품목허가 취소 이유였다.


■조선업계, 탱커선 줄수주에도 여전한 '한숨'

조선업계가 하반기 수주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등 악재로 인한 신규수주 부진으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비상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최근 조선사들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탱커선을 바짝 수주하고 있으나 그동안의 부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코로나19나 저유가 악재 장기화로 연말로 예고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박 프로젝트 발주도 확실히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이너스통장 연체 급증 "중장년층 위기 신호"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중심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연체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경제의 '허리'가 꺽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에 비해 마이너스통장 연체규모는 수백억원 수준인 만큼 은행권에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장년층의 연체 증가세는 코로나 사태 이후 우리 경제의 약한고리를 보여주는 신호라는 지적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5대 시중은행(신한·KB·우리·하나·NH)에서 신규개설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연체금액은 405억2500만원으로 400억원선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빅히트 청약에 58.4조 몰려…"1억에 2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 넘게 몰렸다. 증거금 1억원을 넣었다면 2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주관 4개사가 집계한 빅히트 청약 신청 주식 수로 산출한 최종 증거금은 4개사를 합쳐 58조4237억원, 통합 경쟁률은 606.97대 1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증거금은 SK바이오팜(30조9899억원)을 훌쩍 웃돌았지만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에 비해서는 1306억원 모자랐다.


■5G 요금 4만원대로 낮춘 KT…SKT·LGU+는?

KT가 4만원대의 5G 중저가 요금제를 선보였다. 5G에 가입하면 무조건 월 8만원대 이상의 요금제를 써야 했던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한 것이다.

KT의 선제공격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조만간 비슷한 수준의 요금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5G 서비스가 국내에서 상용화된 지 약 1년 반 만에 중저가 요금제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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