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5.6℃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0 -4.0
EUR€ 1474.1 -0.1
JPY¥ 883.0 -4.0
CNY¥ 189.2 -0.3
BTC 91,994,000 3,685,000(-3.85%)
ETH 4,470,000 224,000(-4.77%)
XRP 748 36.6(-4.66%)
BCH 680,700 45,600(-6.28%)
EOS 1,254 10(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샌프란 '바이오 R&D 센터' 가동

  • 송고 2020.10.05 05:55 | 수정 2020.10.04 16:0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0월 29일 美 CDO R&D 센터 개소…“보스톤·유럽 글로벌 네트웍크 확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바이오 산업 심장부인 미국에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연구개발 센터를 가동한다.


바이오 의약·제약 산업에서 위탁연구(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로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5일 "삼성바이오 USA CDO R&D센터 개소식을 오는 29일 진행할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 R&D 센터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동부를 비롯 유럽·중국 등지로 해외 거점을 신속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본격 실현할 것"이라며 ”샌프란 R&D 센터를 통해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도 해외시장에서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의 망막질환 치료제(KNP-301)에 대한 CDO 계약, 펩트론과 체결한 항암 항체치료제(PAb001) 계약 연장 등 올해 15건의 CDO 계약을 수주했다. 최근 3년간 약 57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금액 기준으로 올 상반기에 지난해 매출의 2.5배 수준인 1조8000억원을 수주했다. 샌프란시스코 R&D 센터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자체 세포주(에스초이스·S-CHOice)를 성공적으로 론칭함에 따라 세포주 개발 단계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갖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송도 바이오 4공장 증설을 발표했다. 앞서 2012년 건설한 1공장(3만리터), 2015년 2공장(15만리터), 2017년 3공장(18만리터)에 더해 4공장이 2022년 4분기 완공되면 총 62만 리터의 생산규모를 보유하게 된다. 글로벌 전체 CMO 생산규모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9:46

91,994,000

▼ 3,685,000 (3.85%)

빗썸

04.25 19:46

91,821,000

▼ 3,708,000 (3.88%)

코빗

04.25 19:46

91,805,000

▼ 3,717,000 (3.8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