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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코로나'…증권가 "10월 고배당주·변신기업 주목"

  • 송고 2020.10.01 06:00 | 수정 2020.09.29 23:3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미국 대통령 선거 앞두고 글로벌 주식시장 불확실성 국면

10월 한달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탈로의 관심 이동 시기

"'코로나 시대'에 성장대표주·고배당주·변신시도기업 부상"

증권시장에서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망종목군으로 성장대표주, 고배당주, 변신시도 기업, 비대면 관련주가 거론되고 있다. ⓒEBN

증권시장에서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망종목군으로 성장대표주, 고배당주, 변신시도 기업, 비대면 관련주가 거론되고 있다. ⓒEBN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에 시선이 집중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3일(현지시간)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시장은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며 눈치싸움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 국면에서는 유동성 장세가 막을 내렸다고 단정하기 이르지만 'With 코로나 시대'임을 감안해 고배당주와 변신시도 기업 및 비대면 관련 업종을 주목하고 있다.


1일 증권시장에서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망종목군으로 성장대표주, 고배당주, 변신시도 기업, 비대면 관련주가 거론되고 있다.


코리아에셋증권은 오는 2021년 시장은 올 겨울 코로나 대유행 정도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효과와 같은 외생변수에 좌우된다고 진단하면서 베스트, 베이스, 워스트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응하여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하면서 10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 2200~2400p를 제시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조정 국면에 들어선 증시를 감안해 투자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빅테크를 비롯해 바이오·배터리 주가 조정, 증시로 자금유입 둔화가 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는 이유에서다. 개인 거래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맞는 유망종목군으로는 성장대표주, 고배당주, 변신시도 기업, 비대면 관련주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시장도 조정에 들어갔다. 나스닥은 지난 9월 2일 1만2074 고점 대비 23일 1만632로 8.8% 떨어지면서 주가가 치솟던 빅테크 주식이 상승세를 중단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10월 코스피는 4/4분기를 맞이하게 된다. 10월은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며 불확실성과 눈치싸움이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는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치, 외교, 경제, 코로나 대책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백신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중인 백신 개발의 경우 선거를 목전에 두고 정치인이 개입하면 결과가 앞당겨 발표될 수 있어서다. 이른바 옥토버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예상된다.


특히 10월은 그동안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탈로의 관심이 이동하는 한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개인투자자들의 신용 공여가 제한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시장 펀더멘탈과의 격차가 큰 까닭이어서다. 그동안 유동성 공급 확대로 버블 논란이 높아지기 시작한 8월 중 후반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10월 주식시장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팀장은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연준의 경기 전망 하향 조정 여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제지표 부진,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변동성 확대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미국 증시를 견인했던 대형 기술주는 애플의 주식 분할 이후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이 또한 변동성 확대 요인. 이를 감안해 코스피는 2200~2350pt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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