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아시아 부동산 AUM 전 세계 3위 랭크

  • 송고 2020.09.28 17:06
  • 수정 2020.09.28 17:09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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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부동산 AUM 206.7억 달러로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

해외 부동산 자산 282.9억 달러…총 207개 글로벌 운용사 중 44위

ⓒ이지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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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글로벌 부동산 미디어기관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 Inc.)이 발표한 '글로벌 운용사 2020(Global investment Managers 2020)'에서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규모(AUM) 3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IREI는 1987년에 설립된 전세계 부동산 및 인프라 시장에 대한 정보를 미디어, 컨퍼런스 및 자문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관이다. IREI의 '글로벌 운용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투자자산 운용사 순위와 이를 종합한 세계자산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작년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규모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던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206.7억 달러를 기록하며, 싱가포르 GLP, 스위스 UBS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총 282.9억 달러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 중에 있다. 이에 글로벌 부동산 자산 순위에서 전체 207개 운용사 중 44위, 국내 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이지스자산운용은 2018년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의 부동산 자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으며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부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다 신뢰성 높고 안정적인 양질의 부동산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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